예천군이 참깨 생산성 향상을 위해 27일 11시 30분 이현준 군수를 비롯해 참깨생산 농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무이 참기름 가공 공장’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 참석한 이현준 군수는 “예천 참깨가 전국 으뜸 가는 고품질 참깨 명성을 유지하여 고소득 작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우상윤 대표를 비롯한 재배 단지회원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어무이참깨재배단지는 농촌진흥청과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 예천군이 협력 사업으로 추진해 온 시범 사업이며, 2억원의 국비와 지방비를 지원해 6.0ha의 고품질 신품종 참깨 단지를 조성하였다.

또한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참기름 가공 및 소포장, 유통시스템을 겸비함으로써 예천참깨 옛 명성 회복을 위한 예천군 핵심 사업이 될 전망이다.

예천어무이참깨영농법인(대표 우상윤)은 7명의 회원들이 올해 생산한 7,500kg의 참깨를 농한기 노동력을 활용해 전량 가공 판매를 계획하고 있어,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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