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예천중학교 동문 산악회 송년 산행 및 정기 총회를 지난 23일 오전 10시 서울시 은평구 소재 북한산일대에서 김홍선(14회) 산악회장 등 동문 및 가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한수이북 최고의 명산으로 서울시민의 휴식처이기도 한 북한산(해발 830m) 녹번역 ~ 문화촌 ~ 탕춘대 ~ 향로봉 ~ 비봉 ~ 사모바위 ~ 포금정사 ~ 스가사 ~ 이북5도청 ~ 구기동 이르기 까지 약 12Km구간에서 열린 이번 산행은 혹한의 추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동문 가족들이 참가하여 겨울 산행의 정취를 만끽하며 두터운 정을 확인했다.

이날 산행 후 정기 총회에서 김병일(18회)산악대장, 박영성(23회)총무가 2012년도 동문 산악회 결산서를 보고 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산악인과 동문 산악회 발전에 기여 한 강성남(9회) 동문과 김종성(15회) 전 재경예천중학교 동창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 하였다.

김홍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2년 1월부터 매월 넷째주 일요일마다 열리는 정기 산행에서 여러 동문들과 공기 좋은 산에서 함께 정을 나눌 수 있어 좋았고, 한 해 동안 한건의 사고 없이 무사히 등반을 마무리 할 수 있어 감사하다. 그리고 계사년 새해에도 동문 산악회에 많은 관심과 더불어 동문 가족 모두에게 건강과 만복이 깃드시기를 기원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차기 회장의 선출에 대해선 산악회장에게 위임하여 계사년 새해에 산행시 선임토록 하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 김광옥(6회)전 재경 예천 읍민회 회장, 한일환(16회)재경 예천중학교 동문회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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