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소방서는 6일 3층 대회의실에서 ‘예천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ㆍ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ㆍ취임식에는 김학동 예천군수, 도기욱 도의원 및 각 기관ㆍ단체장들과 소방공무원 20여명 등 1백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지난 2년간 예천 의용소방대를 이끌어온 장호연 대장에게 경북도지사 공로패 전수와 예천군수 감사패 전달하므로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더불어 앞으로 예천소방서 의용소방대를 이끌어 갈 박기영 신임 회장에게 격려와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장호연 전임 회장은 예천 관내 주택화재, 산림화재 등 크고 작은 화재현장에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진압활동을 펼쳐 예천관내의 안전을 지키는데 크게 공헌했다.

장호연 전임 회장은 “지난 임기동안 각종 현장에서 함께하며 무사히 자리를 이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예천 의용소방대원들을 비롯하여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예천소방서에도 감사한다.”고 말했다.

박기영 신임 회장은 “전임회장님의 의지를 이어받아 안전한 예천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2023년 예천군 관내 의용소방대 신임 대장은 효자면(효자남성대장 박재환) 개포면(개포남성대장 남수진) 유천면(유천남성대장 윤희용) 풍양면(풍양남성대장 안준형, 풍양여성대장 오정숙 대장)이 새로이 취임되어 임명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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