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남부초등학교(교장 한종근)는 18일 겨울방학중 튼튼캠프, 다문화 멘토링, 영어캠프의 반복된 생활 속에 지쳐있는 학생들에게 활력을 주고 친구들과의 유대감을 강화함을 물론 자신에 대한 긍정적 생각으로 자신이 소중한 존재임을 알게 하도록 하기 위해 눈썰매장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학생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학교를 출발하여 영주 장수 조이월드에 도착했다. 추운 날씨였지만 교사와 학생 53명은 설원의 눈썰매장을 가르며 스릴있고 신나는 시간을 보냈으며, 바이킹, 범퍼카 등 놀이기구를 즐기며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날리고 친구들과 함께 웃는 소중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한 선생님과 주변 경치를 감사하며 이야기꽃을 피우기도 했다.

▲ 놀이기구

4학년 권오규 학생은 “눈썰매 26번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고 자랑하면서 스트레스가 풀리고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더욱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6학년 신은지 학생은 “눈썰매가 처음에는 무서웠는데 막상 도전해 보니 재미있었고 자신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스스로 자랑스러워하는 모습도 보였다.

▲ 눈썰매

이번 체험학습은 눈썰매와 놀이기구 체험을 통해 한겨울을 만끽하고 추위를 이겨낼 수 있었으며, 해맑게 웃음꽃을 피우며 자아 존중감을 향상시키는 계기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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