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예천군지구협의회(회장 강필희)는 지난 29일 수원시 팔달구 사회복지시설인 동광원 및 새터 경로당을 방문해 생활공간 청소 및 미용 봉사를 펼치고 수원특례시의회를 방문했다.

동광원 청소봉사

이번 봉사활동은 동광원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강필희 회장을 비롯한 회원 27명이 직접 찾아가 방, 화장실 등을 구석구석 청소하고 정리했으며 특히, 지보면 출향인인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부의장도 함께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새터경로당 미용봉사

이어 새터경로당도 찾아가 은ㆍ효적십자회 최인이 회원의 재능기부로 미용 봉사를 하는 동안 다른 회원들은 어르신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건강이나 근황에 대해 담소를 나누며 말벗이 되어주었다.

봉사활동 후에는 미디어버스인 XR버스를 타고 화성행궁의 설명을 듣는 이색 체험을 하고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를 방문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이재정 회장, 대한적십자사 경기도협의회 홍순도 회장, 수원지구협의회 윤상빈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진행했다.

새터경로당

뿐만 아니라 이재식 부의장의 초대로 수원특례시의회를 방문해 이재준 수원시장의 환영을 받고 의회 곳곳을 둘러보며 의회의 기능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기념 사진촬영도 했다.

강필희 회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회원들과의 화합을 도모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생업에 종사하면서 짬을 내 꾸준히 함께하는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리고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경기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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