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예천지회(지회장 엄현옥)는 30일 관내 꽃따지 식당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일근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장을 비롯하여 지회 임원 및 회원ㆍ보호자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이날 참석한 김재환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운영위원장은 2020년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 (경북)지구 총재 재임시 시각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하여 카니발 차량 1대를 후원한 바 있다.

엄현옥 지회장 인사

엄현옥 지회장은 “2017년 8월 창립한 예천지회가 시각장애인의 권리 보장에 큰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였다.”라고 하며 “이러한 발전 가운데서도 여전히 은근한 차별과 냉대는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 예천군 시각장애인의 대표로서 비장애인 그리고 타 장애인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는 대접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일근 연합회장 격려사

김일근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시각장애인이 살기 좋은 세상이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라고 말하며 “비록 힘들고 지치더라도 용기 잃지 않고 당당히 웃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경북의 시각장애인 복지증진과 권익 보장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중군자 장계향선양회 주영회 직전회장 및 회원은 자원봉사에 참여하여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4년만에 대면으로 개최 되었으며. 2022년 사업 및 예산 결산, 2023년 사업계획과 예산 승인, 기타 안건으로 진행되었다.

예천지회는 2023년 중점 추진 사업으로 신규 회원 발굴을 최우선 목표로 정했다.

예천군에 거주하는 등록 시각장애인은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예천지회 회원으로 가입하면 온천나들이사업, 문화여가활동사업, 복지재활증진사업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가 가능하다.

회원 가입을 원하는 시각장애인은(☎ 054-654-7227)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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