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소방서는 10일 대회의실에서 ‘4월 정례조회’를 실시했다.

이번 정례조회는 최근 전국적으로 급증하는 산림화재에 대한 대응역량을 키우기 위해 황정석 산불정책연구소장을 초빙해 예천소방서 직원 1백여 명을 대상으로 산림화재 관련 특별교육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특별교육은 지역별로 발생하는 산림화재의 특성, 해외 산림화재의 진압방식, 산림화재 상황에 맞는 적절한 장비 운용법, 민가 보호 전술, 산림화재 진화 시 안전수칙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황 소장이 직접 여러 현장을 다녀오면서 느낀 노하우와 현장에 대한 팁을 알려주기도 했다.

특히, 대상물화재(일반 건축물화재 등)와 산림화재의 차이점을 자세히 설명 하면서 산림화재에 맞는 화재 진압방식을 강조하여 강의 하였다.

김난희 예천소방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산림화재에 대한 특성과 그에 맞는 진압방법을 이해하고, 적절한 대응방식을 구축 해 피해 최소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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