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명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성자)는 21일 금능 1리ㆍ2리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커트, 염색 등 ‘이ㆍ미용 봉사’를 진행했다.

40여 명으로 구성된 적십자봉사회는 이번 이ㆍ미용 봉사뿐 아니라 매달 첫째 주, 셋째 주 금요일 관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께 말벗을 해주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건강 체조, 레크리에이션 등 재능기부와 간식 제공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으며 매달 둘째 주 토요일에는 경북 신도시 일원 플로깅 등 살기 좋은 호명면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주기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김성자 회장은 “어르신들의 환한 웃음을 보면 내 부모님의 머리를 손질해 드리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옥기 호명면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재능기부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웃음을 전해주시는 적십자봉사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어르신이 행복한 호명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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