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6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예천읍상설시장과 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전통시장 방문 및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이현준 군수를 비롯해 권점숙 군의장과 군의원, 동본1리 부녀회 및 여성단체회원 등 50여명은 예천읍상설시장과 중앙시장을 방문해 설맞이 장보기에 참여했다.

특히, 지난달 30일 군에서 구매한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으로 제수용품을 구매했으며 참여 여성단체 회원들은 군에서 추진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분위기 조성에 동참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현준 군수는 “인근 지역의 대형 마트 증가 및 전자상거래 활성화 등으로 소비 패턴이 변화되어 지역 경기가 점차 위축되고 있으며 지역 상인들은 어려운 여건으로 힘겨운 경쟁을 하고 있는 지금, 군민들이 ‘나부터 참여’하는 사고 의식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화선이 될 수 있으니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을 구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경상북도공무원교육원 관계자 30여명도 장보기 행사에 참여해 예천 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 배, 호두 등 제수용품을 구매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

한편, 예천군 관계자는 “지역민이 다함께 잘 사는 길은 네가 먼저가 아닌 내가 먼저란 군민 의식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지역 상인들의 친절 마인드 함양을 더욱 고취 시켜 나갈 방침이며, 전 군민들도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해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뉴스  ynews123@hanmail.net

<저작권자 © 예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