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세일)는 23일 오전 8시부터 지난 8일 우박피해를 입은 복분자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탰다.

이날 효자면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농촌활력과, 곤충연구소 직원 20여명은 수확을 눈앞에 두고 큰 피해를 입은 농가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수확과 복구작업에 최선을 다했다.

농가주는 “올해 잦은 비와 냉해로 복분자 수확량은 줄고 인건비는 매년 상승하고 있어 걱정이 많았는데 공무원들이 바쁜 와중에도 일손돕기를 해줘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세일 면장은 “무더운 날씨에 농가를 돕고 내 일처럼 나서준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농가에 큰 도움이 된거같아 다행”이라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매년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예천뉴스  webmaster@n161.ndsoftnews.com

<저작권자 © 예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