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에서 주관한 제15회 전국화재조사 학술대회가 지난 7일 전북 덕유산 무주리조트에서 개최되었으며 경북소방 대표로 출전한 예천소방서가 ‘우수상’(2위)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1차 심사에서 전국 19개 소방본부에서 제출한 연구논문을 논문형식ㆍ구성, 연구목적ㆍ방법, 학술적 가치와 독창성, 과학성 등을 기준으로 하여 9개 우수논문을 선별한다.

1차 심사에서 선별된 우수논문은 발표를 거쳐 최종적으로 우열을 가리게 되는데, 경북 대표로 출전한 예천소방서 채주석 화재조사관은 ‘트럭 적재함에서 발생하는 담배꽁초와 공기유동의 연관성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하여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난희 예천소방서장은 “과학적이고 지속적인 화재조사 연구를 통해 군민들이 화재로 인해 억울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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