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학 지방자치연구소(소장 이상섭)의 주선으로 일본 시마네현(島根縣) 마스다(益田)시 교육위원회 미우라 교육장을 비롯한 시마네현립대학 호리우찌(69)교수, 교육청 간부등 6명이 5일오후2시 예천을 방문했다.

미우라 교육장을 비롯한 일행들은 경북도립대학, 예천교육지원청, 예천여자고등학교를 각각 방문하여 관계자들과 한담을 나누고 예천교육현장을 둘러 보았다.

이들 일행은 예천에 도착하여 제일 먼저 경북도립대학을 방문하여 유아교육학과 강의실을 찾아 수업을 참관한 뒤 실습실등을 둘러 보고 교수들과 환담을 나누 었다.

이어 이들은 예천교육지원청을 방문하고 조춘식 교육지원과장으로부터 예천교육지원청의 현황 보고와 예천교육의 실태를 파악하고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이 자리에서 미우라 교육장은 “마스다시는 예천과 모든 것이 비슷하다”고하며 “오늘 예천방문을 계기로 우호 증진 차원 에서 학교간, 교육청간 정보의 교류를 나누자”고 말했다.

조춘식 과장은 “마스다시와 교류의 장을 열어 학생들이 서로 상호간 탐방 하는등 교류의 물꼬를 터는 계기를 마련 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앞으로 마스다시와의 결연문제의 여운을 남겼다.

교육지원청 방문에 이어 기숙형 공립학교인 예천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하고 현대화된 기숙사를 들러보고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미우라 교육장 일행은 예천여고를 마지막으로 예천일정을 모두 마치고 다음 목적지인 안동 고성이씨 탑동 종택으로 이동했다.

 

이태현 기자  leeth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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