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예천군지회(지회장 이태현)는 2일 지회 1층 사무실에서 예천군 어르신들이 다툼 없이 평화롭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경북북부노인보호 전문기관과 연계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은 평소 가까운 사이라 장난처럼 쉽게 하는 말들, 학대를 당하고도 마음이 불편하다고만 생각하며 학대당하는지 모르는 사례 등을 통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알권리를 충족시켜드리고 자칫 회원들끼리 소홀해졌을 경우 관계회복에 도움을 주고, 큰 다툼을 미연에 방지하는 인권보호사로서 경로당 행복선생님이 활동을 할 예정이다.

2월 2일부터 경로당 행복선생님들은 경로당을 찾아다니면서 학대피해 예방 홍보 포스터 부착을 하면서 경로당 회원들 간에 깊은 갈등이 의심되는 경로당은 경북북부노인보호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단계적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태현 지회장은 “그동안 노인대학이나 경로당지도자교육에서 회장과 총무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계몽해왔는데, 이제는 좀 더 확대하여 더 많은 회원들이 정당한 권리와 의무로 알고 학대하지도, 받지도 않도록 경북북부노인보호 전문기관과 연계협력하여 예천군 어르신들을 인권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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