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균형발전위윈회가 주관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인 ‘새뜰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완공한 예천읍 서본. 노상지구내 벽화 그리기 사업에 3억원이란 많은 예산이 투입되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새뜰마을사업은 생활환경이 취약한 지역에 대해 기초 생활 인프라 등을 개선하고 지역주민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활력 창출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에 예천군에서는 지난 2019년 공모사업을 신청해 선정된 서본ㆍ노상지구 새뜰마을 사업은 사업비 34억원(국비 70%,도비10%,군비20%)의 예산으로 지난 2020년 8월 시작해 해당 지구 내 도로 확ㆍ포장, 빈집 철거 및 주택정비, 클린하우스 조성, 주민역량 강화 사업 등 주민들의 정주 환경과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23년 12월에 완공을 했다.

이가운데 벽화 조성사업이란 명목으로 옹벽 벽화에 7천만원, 담장벽화에 9천만원, 담장 도색에 1억4천만원등 총 3억원사업비를 투입하여 완료했다.

벽화사업에 3억이라는 거액이 투입되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예천읍 남본리 권모씨는 “서민들의 경제는 이루 말할수 없을 정도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데 아무리 정부에서 시행 하는 사업이라도 담장 벽화그리기 사업에 3억원이 뭐냐?”며 지적 하고 있다.

이에대해 예천군 관계자는 ”해당 지역 주민들은 호응도가 좋다“고 하며 ”일부 지역민들은 호응하지 않을수 있다“고 했다.

예천뉴스  webmaster@n161.ndsoftnews.com

<저작권자 © 예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