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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독립운동가 구미의 ‘김정묵’ 선생 선정중국에서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하다
예천뉴스 | 승인 2024.04.01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한희원)은 중국 관내와 만주에서 활동한 ‘김정묵 선생’을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도내 관계기관 600곳에 포스터를 배부하였다.

이번에 경북 4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해산(海山) 김정묵(金正黙, 1888~1944)선생은 구미 출신으로 1911년 중국으로 망명하였고, 베이징 법정전문학교 법률과에서 4년간 근대 학문을 수학하며 1918년 졸업 하였다.

이후 19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자 장건상(張建相)과 함께 임시의정원 경상도 대의원으로 활동하였으며, 1920년에는 베이징의 팔만정에 집의학교(集義學校)를 설립해 인재를 양성하였다.

특히 1926년에는 심산(心山) 김창숙(金昌淑)의 ‘제2차 유림단의거’를 지원하는데 이어 같은 해 11월 베이징에서 신익희(申翼熙)ㆍ조성환(曺成煥) 등과 함께 한국독립유일당 북경촉성회를 조직해 일본 제국주의 타도와 독립운동가의 단결에 힘썼다.

이후 선생은 베이징 등지에서 조국 광복을 위해 활동하다가 1944년 4월 56세로 순국하였다.

정부로부터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1963년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았다.

한희원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은 “앞으로도 경북 선열들의 숭고한 생애와 나라사랑 정신을 도민에게 알려, 일상에서 독립운동가를 존중하는 보훈문화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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