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고등학교(교장 권오휘)는 17일 1학년 두 개의 학급을 대상으로 3시간씩, 국내외 기업들의 다양한 문제해결 과정과 청소년이 일상에서 겪었던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앱을 디자인하며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보는 ‘앙트십 스쿨 창의 인재 성장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최 유 학생은 “일상 속의 다양한 문제 중 디지털로 해결하고 싶은 문제를 프로토타입 툴에 맞춰 디자인하고, 이용하고 싶은 앱 서비스에 투자하며 기업의 펀딩 과정을 경험하는 것이 흥미로웠다.”고 했다.

안기문 학생은 “나의 관심사와 해당 문제를 해결한 스타트업 기업을 연결해 보면서 문제해결은 관심과 실행에서 시작됨을 알게 되었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자세가 필요함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권오휘 교장은 “세상의 변화를 관찰하며 자신의 관심분야를 발견하고 자신만의 문제해결 방법을 찾으면서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역량을 꾸준히 키워나가길 바란다. 또한 이것이 진학에 대한 동기 부여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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