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양중학교(교장 이용희)는 3일 ‘천(天) 지(地) 인(人) 풍양의 길 탐방’이라는 주제로 학교장 인증제를 1, 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천(天) 지(地) 인(人) 풍양의 길 탐방’ 학교장 인증제는 풍양의 역사ㆍ문화ㆍ지리적 명소 15곳을 선정하여 학생의 탐방 장소 개수에 따라 등급별로 인증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안전 사고 등의 문제가 있어서 보호자가 동반하여 탐방을 하여야 하지만, 농번기인 점을 감안하여 지도교사가 학생들을 인솔하여 학교장 인증제를 실시했다.

풍양의 유형 문화재인 흔효리 석불과 와룡리 석불, 보호수로 지정된 청곡리 회화나무, 삼강리 회화나무, 청운리 팽나무, 오래된 건축물 삼수정, 청풍자 종택, 삼강강당과 공처농요 전수관을 탐방하고 독립운동가 추산 정훈모선생 기념비와 함당 정진화선생 기념비를 찾아 참배했다.

탐방을 통해 풍양면에 거주하면서도 모르고 있었던 고장의 환경, 문화, 역사, 지리 등을 알게 되는 기회가 되었다.

풍양중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학생들이 풍양면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데 노력할 예정이다.

예천뉴스  webmaster@n161.ndsoftnews.com

<저작권자 © 예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