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제경 대구 경북시도민회(회장 정연통)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가 지난 12일 오전 9시 서울 국회의사당 국회운동장에서 개최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신임 이상연 대구 경북시도민회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당선자, 김관용 경북도지사 당선자, 김성조, 김광림, 장윤석 국회의원, 이원교 재경예천군민회장 시.군향우회장, 향우회원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연통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제가 여러분들의 뜻에 따라 취임한것이 어제 같은데 벌써 2년이란 세월이 흘러 오늘 이 자리에 서게 되어 감개무량하며 한편으로는 아쉬운 생각이든다”고하며 “우리 대구 경북은 타시도와 견줄수 없는 7백만 수도권 회원을 가지고 있으며 선비의 기개 그리고 불의와 타협할줄 모르는 정신을 가지고 나라가 어렵고 힘들때면 늘 역사의 중심에서 자존심과 영광을 지켜 왔다”고 하며 “오늘 취임하는 예천출신 이상연 회장을 중심으로 제가 못 다한 모든 일들을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상연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부족한 제가 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장이라는 막중한 자리에 취임하게 된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재임 중에 회원상호간의 원활한 교류를 위한 사무실 마련, 대경 육영장학재단의 장학사업 적극참여, 시도민회원이 전원이 참여할수 있는 한마음전진대회 행사 개최, 전임회장단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 등의 사업을 중점적으로 펼쳐 나아 가겠다”고 말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축사에서 “지난 2년동안 재경 시도민회와 고향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 오신 정연통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새로이 이끌어갈 신임 이상연 회장에게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역사의 중심에서 새로운 대구, 경북시대를 열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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