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궁초등학교 (교장 이영구) 6학년 학생들은 9일 '예천 사랑마을'로 봉사활동을 다녀 왔다.

첫 시간에는 장애우들과 함께 즐거운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졌다.

다 함께 한 줄로 길게 늘어서서 원을 만들어 빙빙 돌다가 의자에 재빨리 앉는 게임, 풍선을 불어 다 함께 터트리는 게임, 둥글게 앉아서 서로 안마를 해주는 게임 등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용궁초등학교 학생들과 장애우들의 마음의 거리가 한 결 가까워 질 수 있었다.

두 번째 시간에는 활동했던 방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자 걸레와 빗자루를 가지고 바닥을 쓸고 닦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비록 날씨는 더웠지만 장애우를 이해하고 가까워 질 수 있는 보람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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