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서장 김완섭)는 상반기중 문경소방서 관내(문경시·예천군)에서 발생한 구조ㆍ구급활동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2013년 상반기 구조활동 분석 결과에 따르면 출동건수 699건, 구조건수 457건, 구조인원은 187명으로 작년 대비 각각 56건(8.7%), 12건(2.6%), 15명(9.8%) 증가했다.

주요출동 내역으로는 교통사고 114건(25.0%), 동물구조 94건(20.6%), 화재 85건(18.6%), 벌집제거 34건(7.4%), 산악 31건(6.8%), 시건개방 14건(3.1%), 위치확인 13건(2.8%), 기타 82건(15.8%)의 순이었다.

또한 구급활동 분석 결과 출동건수 3,734건, 이송건수 2,878건, 이송인원은 2,981건으로 작년 대비 각각 243건(7%), 190건(7.1%), 223명(8.1%)증가했다.

환자발생 장소는 주택이 1751명(58.7%)으로 가장 많았고, 연령대는 80대가 863명(29.0%),시간대는 08시 ~ 09시 사이 413명(13.9%)으로 가장 많았으며, 사고원인은 낙상 370건으로 전체 환자의 28.9%를 차지하였다. 구급활동 시 장애요인은 구급대가 환자발생장소에서 병원까지의 도착 거리가 30km 이상인 장거리 이송이 172건으로 전체의 5.9%를 차지하여 구급차와 구급전문인력 확충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경소방서장(김완섭)은 “금년 상반기 구조ㆍ구급출동 분석자료를 바탕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구조·구급대를 운영하여 양질의 구조구급서비스를 제공하겠으며, 아울러 비응급환자의 구급차 상습이용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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