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임상원)은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전교사를 대상으로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예천군문화회관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의사소통기법을 주제로 전교사 상담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대구 선재아동가족상담연구소장이며, 경운대학교 아동사회복지학부 교수인 여인숙 상담심리전문가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연수는 청소년들의 심리적 특성과 심리적 부적응 현상, 학교폭력의 가해자 및 피해자의 특성, 학교폭력이 청소년의 우울과 자살에 미치는 영향, 청소년의 자살예방을 위하여 자살생각과 관련된 억제 변인들에 대한 이론적 강의와 학생 생활지도 및 관계형성을 위한 의사소통기법의 실제적 연습이 함께 어울려 이루어졌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260여명의 교사들은 연수를 통해 청소년들의 극단적 행동의 원인에 대해 분명한 이론적 근거를 바탕으로 더 잘 이해할 수 있었으며, 구체적인 예를 통해 배운 의사소통기법은 학생들과의 대화에서 활용 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음을 이야기 하였다.

신성순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연수회를 통하여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생활지도 및 상담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모든 교사에게 큰 도움이 되며, 교사와 학생 모두의 행복한 대화가 넘치는 학교”가 되기를 기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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