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원장 신성순)은 예천 관내 초ㆍ중등 영재 학생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꿈과 창의, 바다와의 만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25일부터~26까지 양 일간 여름 방학 영재 캠프 해양레포츠 체험을 실시하였다.

예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신성순 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영재 교육의 중요성과 영재학생들의 역할, 미래의 다양한 신 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영덕에 위치한 풍력발전소 견학을 시작으로 캠프 일정이 시작 되었다. 풍력발전소 견학을 통해 신 재생 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하여 탐구하였으며 울진 해양레포츠센터 에서는 3조로 나누어 인근 해안 스노클링 체험과 스쿠버체험, 학교 폭력예방을 위한 호신술 교육을 실시하였다.

특히 스노클링 체험을 통하여 바다 속에서 무리지어 움직이며 사람이 가까이 접근하여도 피하지 않는 여러 가지 바다 물고기들을 보면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해양 환경 정화 활동의 중요성을 새삼 실감하게 되었다.

그리고 실내 스쿠버 체험 시간에는 수중 5m까지 내려가면서 수압을 몸으로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깊은 수중에서 자연스럽게 호흡을 하면서 수영을 하여 하늘을 날아가는 듯한 신비로운 느낌을 느껴보기도 하였다.

인근에서 경험해 보지 못한 해양 레포츠 체험 등 알찬 캠프일정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해양 과학 관련시설과 신 재생에너지 개발을 위한 연구의 중요성을 새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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