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초등학교(교장 김종락)는 여름휴가 중 학생들의 요구와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무더위 속에서도 여름방학을 보람 있게 보내도록 지원하여 활기가 넘치고 있다.

먼저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2일까지 1학년부터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튼튼캠프가 운영되었다.

학생들은 선생님들과 학생 일대일 눈높이 학습을 하면서 하루에 4시간씩 국어과와 수학 영역을 중점적으로 하여 학년별, 교과별 부진요소들에 대한 선생님들의 집중적이고 자세한 지도를 받았으며 과제 해결로 학습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

방과후학교 컴퓨터부에서는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보화 시대에 필요한 정보 활용능력을 익히기, ITQ(정보기술자격) 시험을 준비하기 등 정보 경쟁력을 높이며 미래 정보화 시대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있다.

돌봄교실에서는 1학년과 2학년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국어ㆍ수학 학습의 보충 지도와 함께 창의 놀이 및 게임 등을 운영하여 즐겁고 신나는 방학 생활이 되도록 돕고 있다.

또한 예천삼락회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충효교육이 7월 29일부터 7월 31일 동안 정휘융 전 교육장의 지도로 열렸다.

5~6학년 희망 학생들은 학습도움실에서 한자교육과 예절교육 등의 충효교육을 배웠으며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인성함양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얻었다.

3학년부터 6학년까지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7월 29일부터 오는 9일까지 스포츠캠프가 남상국 선생님의 지도로 열려 음악줄넘기, 단체줄넘기, 배드민턴, 피구, 실내축구를 다양하게 즐기며 건강한 체력을 키우고 있다.

앞으로 남은 휴가 기간에도 방과후학교 대학생 멘토링, 교내 독서교실, 여름과학캠프가 계획되어 있어 여름휴가 기간 동안 학생 각자의 개성과 인성, 창의력 신장에 노력하면서 부족한 영역을 보충하며 즐겁고 신나는 여름휴가 생활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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