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박진현)에서는 2일 오전 11시 전통시장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고객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기 위해 예천군 상설시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박진현 기획경제위원장과 도기욱 부위원장을 비롯한 10여명의 위원들과 이왕용 예천군 부군수, 안길수 (사)예천상설시장번영회장 등이 참석하였다.

기획경제위원들은 시장현황과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추진현황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토론의 시간을 가졌으며, 상설시장번영회에서는 시장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간판교체비 지원 등을 건의하여 검토 후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박진현 위원장은 지난 3월 20일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서울 양천구의 신영시장을 방문한 사례를 소개하였다.

‘신영시장은 시장전용 상품권과 쿠폰제 도입, 시장전용 배송차량을 이용하여 무료배송, 고객쉼터, 쇼핑카트 및 민원발급기 비치 등 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불편함없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등 상인회와 구청이 똘똘 뭉쳐 시장 활성화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설명하면서 현대화사업에만 머물 것이 아니라 다른 전통시장과 차별된 특징과 서비스가 있어야만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이날 경상북도 창조경제산업실 김학홍 실장외 30여명의 직원들은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도 함께 실시하여 참기름, 참우, 잡곡 등 예천특산품을 구입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행사를 마치면서 박진현 위원장은 “앞으로도 도내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우리 위원회는 집행부와 함께 새로운 방안을 찾는데 노력할 것이다.”라고 강조하였다.

이에 도기욱 부위원장은 “경북의 많은 시장 중에서 예천상설시장을 방문한 것에 대해 감사함을 전하면서 서민들이 자주 찾을 수 있는 시장을 만들기 위해 상인회와 함께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예천군 관계자는 “경북의 많은 시장 중에서 예천상설시장을 방문한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서민들이 자주 찾을 수 있는 시장을 만들기 위해 상인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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