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와 섬김의 실천적 인성교육이 강조되는 때에 유천초등학교(교장 이의식)에서는 9월초 2주간을 ‘배려로 벗삼기’ 인성교육 실천 주간을 정하고. 전교생들에게 관련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한 종합적인 인성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천초의 어린이들은 ‘위대한 인물과의 대화’를 주제로 한 1인 1위인 본받기 활동을 하고 있다. 이는 인류를 위해 기여하거나 꿈을 이룬 사람들에 대한 사례를 읽고 본받기 위한 소감문과 다짐글을 쓰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또한 학생들은 일상생활 속의 갈등유발 상황을 시나리오로 쓰고, 이를 역할극을 통해 시연한 후, 토론을 통해 갈등의 원인과 결과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보다 바람직한 대화 방법을 모색하는 ‘사랑의 대화활동’을 펼치기로 하였다.

아울러 어린이들의 학교생활, 교우관계 등 인성교육과 학업관련 사항을 학부모와 대면상담 및 전화상담을 통해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섬김과 배려를 확대하여 군장병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 및 격려의 마음을 담아 편지를 쓰기 운동을 병행하기로 하였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학교측에서는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한 종합적인 인성교육이 펼쳐지고, 전교생이 행복한 어울림 공통체의 구성원으로 2학기 전체 과정을 보다 즐겁게 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천뉴스  ynews123@hanmail.net

<저작권자 © 예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