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동부초등학교(교장 임정달)에서는 7일 2013학년도 경상북도 스포츠클럽 피구대회에 참가하여 예천의 대표로써 자긍심을 가지고 예천의 힘을 보여주었다,

안동 성희 여자고등학교에서 치루어진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각지역의 지역대회를 제패한 강력한 팀들이 참가하여 격전이 예상되는 대회였다. 각 지역의 교육청을 대표한 12개의 팀들은 각 지역의 대표로써 자긍심을 가지고 이 대회를 준비하여 여느때보다 대회의 열기가 뜨거웠다.

예천군의 지역대회를 재패한 예동 피구부 (윤준영외 18명)는 비록 3위안에 들어서 입상하지는 못했지만 경상북도 8강이라는 호성적을 거두었다.

본교 피구부는 평소 스포츠클럽으로 운영되어 왔으며 이번 대회를 대비하여 방학때부터 오전 8시 아침 훈련을 시작으로 방과후 오후 훈련까지 소화하며 강도 높은 훈련을 해왔다.

예천여자 중등부 대표인 예천여자중학교 피구부와 교류를 통해서 전력을 끌어올렸다. 이러한 노력끝에 경상북도 8강이라는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또한 자신의 시간을 포기한채 피구에 모든 것을 투자한 허영희 감독님과 구정은 코치님의 노력과 임정달 교장 선생님과 김숙희 교감 선생님을 필두로 한 예동 교육가족들의 무한한 신뢰와 믿음이 있었기에 이러한 성과가 가능했다.

무엇보다 노력한 학생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며 예동 피구부가 여기서 만족할 것이 아니라 더 큰 꿈을 품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모습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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