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안전행정부가 실시하고 24개 중앙부처가 참여한 ‘2013년(12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에서 사회복지 및 보건위생 분야를 2011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받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경북도는 국가 전체의 국정 운영 방향에 맞추어 도민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사회복지 및 보건위생 분야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사회복지 분야에서는 민간자원 활성화 등을 평가하는 ‘복지기반조성 ’부문, 기초생활보장, 자활사업, 의료급여 등을 평가하는 ‘기초생활조성 ’부문, 노인ㆍ청소년ㆍ아동ㆍ학교폭력 등을 평가하는 ‘복지서비스’부문, 보육, 여성, 저출산 고령화 대책 등을 평가하는 ‘여성ㆍ가정 복지’부문의 평가 전(全) 시책분야를 ‘가’등급을 받았다.

이는 ‘행복나르미’ 활성화, 사회복지시설 위문 정례화, 희망키움통장 가입자의 탈수급 제고, 특성화 자활근로사업단 육성, 장애인ㆍ노인ㆍ여성ㆍ저소득층 등 고용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등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는 복지정책을 펼친 결과이다.

보건위생 분야에서는 ‘응급의료관리’ 부문, 금연 활동, 취약계층 방문 간호, 난임부부 시술 등 ‘건강증진’ 부문, 식품ㆍ의약품ㆍ공중위생 안전관리 부문의 3 시책분야에서 ‘가’등급을 받았다.

독거노인, 다문화가족 등 의료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권역별 지방의료원을 활용한 ‘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 등 보건의료기반 확충 및 질 높은 서비스 제공과 식의약품 안전성 확보를 통해 응급의료관리, 건강서비스지원, 금연사업, 공중위생 및 의약품 등 안전관리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이다.

경상북도 정강수 보건복지국장은 “정부합동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경북도에서 그 동안 추진해 왔던 현장 중심의 정책이 중요했던 것 같다”며, “도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복지 정책을 위하여 앞으로 동(洞) 주민센터 복지허브화, 좋은 이웃들,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등을 활용한 지역중심의 복지공동체 추진 등 국정과제에 맞추어 도민 만족의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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