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서장 김완섭)는 지난 8월 서울에서 발생한 가압식 소화기 폭발사고와 같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하여 소화기 수거ㆍ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소방서에서는 문경ㆍ예천지역 시ㆍ군민들을 대상으로 노후소화기의 자율적인 교체를 유도하는 한편 소화기를 안전하게 폐기하고 교체를 유도하기 위하여 각119안전센터에 소화기 수거ㆍ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문경소방서는 특정대상물에 대하여 노후소화기의 안전관리에 관한 서한문을 발송하고 관계자 간담회를 통하여 홍보하고 있으며, 소방특별조사 시 소화기 점검을 통하여 수거하고 있다.

문경소방서 예방홍보담당은 “소화기의 권장교체 주기는 최소 8년이고 노후화된 소화기는 교체 및 점검을 통하여 유사시 자신의 재산과 생명을 지킬 수 있다”고 당부했다.

가압식 노후소화기 구분 및 폐기 절차

▲ 축압식 소화기(지시압력계 있음)

▲ 가압식 소화기(지시압력계 없음)

가압식 소화기 분사 원리

핀제거→손잡이 조작→가스용기 가격(격침형) →용기 내부로 가스압력(13 ~ 16 kg/㎠)이 분출→소화약제 방출

사고 원인

본체용기의 부식＞ 캡의 이완이나 손상＞ 해체과정 중 무리한 분리 작업

▲ 분출구 막힘

▲ 캡의 이완이나 손상

▲ 본체용기 부식

수거 절차 안내

※ 녹이 슬거나 부식된 소화기는 임의로 버리지 마시고 문경소방서 또는 지역 ☎119안전센터로 보내주시면 문경소방서에서 노후소화기 폐기업체로 배송 일괄 폐기 합니다.

※ 반납하고 부족한 소화기는 귀 업체에서 새로 구입하셔야 하며 문경소방서에서는 노후소화기 폐기만 도와 드립니다.

협조사항
소화기는 1회 사용이 원칙, 소화기 분사시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노후 가압식 소화기 교체에 적극 협조바랍니다.

예천뉴스  ynews123@hanmail.net

<저작권자 © 예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