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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의 랜드마크 백두대간 곤충 바이오 생태원예천곤충연구소에서는 앞계곡 고항천주변에 약5만평규모로
김학관 기자 | 승인 2010.07.28

지난 5월 1일 어린이날 행사를 맞이하여 상리면 고항리 예천곤충연구소에서는 앞계곡 고항천주변에 약5만평규모로 조성중인 백두대간 곤충 바이오 생태원을 개방하였다기에 찾아가보기로 하였다.

   
 
곤충바이오엑스포, 산업곤충,코니,코디란 단어를 친숙한 단어로 우리곁에 다가올수 있게 한 일등공신은 바로 1997년에 백두대간 자락에 설립한 곤충연구소이다.

2007년 어느 자치단체도 생각지도 못한 곤충엑스포란 지역축제를 열어 대성공을 이루어 낸 연구소는 이제는 연 평균 7만여명의 방문객을 맞이하는 전국적인 유명지역이 되었다. 유치원부터 중고등학생은 물론이고 일반농민들까지도 체험학습장으로 5월달 방문일정표에는 촘촘하게 기록되어 있는 것이 곤충연구소의 전국적 인기를 짐작할 수 있다.

연구소는 올 연말까지 126억원을 확보하여 고항천 주변에 바이오생태원을 조성하여 2012년 까지 1차 조성사업을 완공할 계획으로 추진 중이며 1차 조성사업이 끝나면 2차사업은 민자조성으로 청소년 수련원등을 계획하고 있다.

연구소측은 “현재의 시설과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다소 단조롭고 방문객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에 부족한 점이 많다는 판단에 따라 자연과 곤충에 대한 볼거리, 즐길거리, 휴식공간 등을 확충하고자 하는 생각에서 곤충생태원을 조성하게 되었다며, 곤충바이오 생태원이란 쉽게 말해서 곤충들이 서식할 수 있도록 잘 꾸며 놓은 정원으로서 직접 잡아보고 체험할 수 있는 녹색성장 공간이라고 이해하는 것이 빠르다” 라고 밝혔다.

현재 진행된 사항은 총 5만여평중 5천여평이 조성이 완료되어 1일자로 개방되어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고항천의 맑은 수변계곡에서는 여름철에 어린이들이 수서곤충도 잡을 수 있고 갖가지 수생식물의 관찰이 가능하다. 시원하고 깨끗한 계곡물은 간단한 물놀이를 할수 있어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고항천의 옆비탈길에 스카이 워크를 만들어 아름다운 생태원을 만끽하며 걸어도 아무런 불편함이 없도록 잘정비되어있다. 생태원의 매위쪽과 아랫방향에 고항천을 가로질르는출렁다리가 놓여 있어 출렁이는 다리위를 걷는 재미도 제법이다. 중앙에는 징검다리가 놓여 있어 깨끗하고 차디찬 물에 손을 한번 담가보는 것도 좋을 법하다.

   
 
생태원의 중앙에는 반딧불이 유리온실이 자리잡고 있어 지금은 아쉽지게 볼수 없지만 여름밤이면 반딧불이를 볼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벌집테마원은 큰 벌의 형상을 한 조형물이 위에 위치하고 마치 벌집을 보는 듯한 모형으로 만들어져있다. 안으로 들어가면 유리바닥에 벌들이있어 마치 발로 밟고 지나가는 듯해 발걸음을 내디기가 망설여진다. 중앙홀로 가면 정면 영상에 본인의 얼굴을 한 벌이 날아다니는듯한 영상을 보는 신기한 체험을 해보기도 한다.

토피어리원은 가종나무와 꽃 곤충,동물을 한 형상으로 공원을 꾸며 놓아 어린아이들이 너무나 즐거워하며 사진찍는 장소로 사랑받는 곳이다.

생태원전체에는 백목련,층층나무와 부처꽃, 라일락 등 무수한 나무와 꽃이 심어져 꽃향기에 취하게 된다.
생태원전체에는 수로가 연결되어 폭포와 물레방아 도는등 물흘르는소리가 그치지 않고 개구리 우는 소리는 정겹기 까지 한다.

   
 
수련과 수선화로 가득심어진 여섯 개의 못이 연결된 잠자리 관찰원 과  물옥란,수선화,수련등이 잘가꾸어진 일곱 개의 못으로 연결된 메뚜기 관찰원은 그림 같은 정원이라 할수 있다.
수서곤충관찰원은 각종 수서 곤충이 살고 있어 직접관찰할 수 있어 너무 좋다 수중을 살피니 개구리 알과 올챙이가 가득한 것이 살아 있는 자연을 그대로 체험한다.

대나무를 병풍삼아 심어 놓은 팔각정에서 잠시 쉴수 있어 너무 좋다.
이밖에도 4백여미터의 실개울 정비사업과 2킬로미터의 야외 산책로를 조성중에 있으며 황토길을 맨발로 걸으면서 산딸기,머루, 다래등 고산지대 식물들을 볼 수 있는 기반시설들도 갖추고 있다.

관계자는 “생태원 조성으로 보다 폭 넓은 곤충 체험을 할 수 있게 됨으로서 예천을 찿는 관광객들이 점차 늘것을 예상하고 특히 곤충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므로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공간이 될 것이라” 말했다.

연구소측은 “곤충마을 과 청소년 수련원까지 조성할 계획이라면서 또한 산림청에서 주관하고 있는 산림테라피 단지와 연계하여 백두대간 자락에서 휴양과 곤충체험, 농촌관광 인프라의 확실한 구축으로 청정지역 이미지가 높아져 예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가치가 한층 높아질 것이며 이로인해 농민의 소득증대는 물론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전망치를 내놓았다.

곤충연구소는 황병수 소장을 비롯한 30여명의 직원이 휴일과 밤늦은 시간까지 땀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새로운 예천의 역사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들이 흘린 땀이 결실을 맺어 백두대간을 잘활용한 자연과 공존하는 예천곤충연구소가 되기를 바란다.

김학관 기자  enppia@ycn24.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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