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공장장 전우헌)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대공)는 오는 27일, 삼성전자 구미스마트시티 2캠퍼스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삼성 나눔워킹Festival’을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삼성 나눔워킹Festival’은 ‘건강’과 ‘나눔’을 키워드로 삼성전자 구미스마트시티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시민축제로, 개인은 참가비 5,000원을 내고 참가할 수 있으며, 삼성전자 구미스마트시티는 1대1 매칭 사회공헌기금 프로그램인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개인참가금 총액과 동일금액을 후원한다.

모금목표액은 1억 5,000만원으로, 전액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구미지역 홀몸노인ㆍ노숙인 등을 위한 무료급식소 개축을 위해 쓰여진다.

행사 당일에는 구미공단에 있는 삼성전자 구미스마트시티 사업장에서 인동 도시숲길 일원까지의 5km 걷기코스와 사회적기업ㆍ사회복지시설기관 홍보부스 및 보건소 건강증진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홍진영, 걸스데이 등 초청가수 공연도 펼쳐진다.

전우헌 삼성전자 구미스마트시티 공장장은 “서로의 사랑을 모아 마련한 더 큰 사랑을 소외계층과 지역사회에 전달하고, 시민과 나눔으로 하나되는 뜻깊은 장(場)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는 타 기업과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 전개로 신뢰와 관심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 나눔워킹Festival’ 참가신청은 오는 12일까지 삼성 나눔워킹Festival 홈페이지(samsungwalking.com)에서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 후, 2일 이내 참가비를 납부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행사 운영사무국(☎054-479-556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삼성 나눔워킹Festival’에는 시민 1만 2,500명이 참가했으며, 모두 1억 2,500만원의 기금을 모아 구미지역 장애인단체 7개소의 차량구입비, 장애인시설 개ㆍ보수 및 기능보강사업비, 장애인 선수지원금 등으로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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