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는 지난 11월 21일, ㈜아모레퍼시픽에서 기부받은 생활용품 및 화장품 등 50종 479박스를 도내 사회복지시설ㆍ기관 78개소에 전달했다.

이 날, 영천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단장 우애자) 및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영천실내체육관 야외무대에서 ‘2014년 하반기 아모레퍼시픽 아리따운 나눔 물품 전달식’을 가진 후, 시설ㆍ기관별 물품분류 및 차량탑재 등 배분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이번 아모레퍼시픽 지원물품이 도내 소외이웃들의 건강한 겨울나기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더불어 잘사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확산과 도내 어려운 이웃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천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아리따운 물품나눔’은 ㈜아모레퍼시픽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나눔사업으로, 지난 2009년부터 사회복지시설ㆍ기관에서 필요한 생활용품 등을 신청받아 매년 상ㆍ하반기 두 차례 실시하고 있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6월 20일, 2014년 상반기 아모레퍼시픽 아리따운 물품 50종 540박스를 도내 사회복지시설ㆍ기관 64개소에 전달한 바 있다.

한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내년 1월 31일까지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15나눔캠페인’을 전개, 기업 및 도민들의 소중한 나눔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모금목표액은 114억 6,100만원으로 이웃사랑 성금 1억 1,461만원이 모일 때마다 나눔온도는 1도씩 오르게 된다.

270만 경북도민 1인당 4,250원씩만 기부하면 사랑의 온도 100도 달성이 가능하다. 이웃돕기 성금모금계좌(농협/731-01-002268/경북공동모금회, 대구/021-05-780444-001/경북공동모금회, 우체국/700674-01-001682/경북공동모금회)로 이체하거나, 경북 23개 시ㆍ군 및 읍ㆍ면ㆍ동 주민센터로 성금과 성품을 직접 기부할 수 있다. 또한, 방송사 모금, ARS 모금(☎060-700-0060, 한통화 2,000원) 등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궁금사항이나 참여 문의는 ☎053-980-7811~1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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