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서장 고시보)는 28일 소방서 회의실에서 ‘미리알리오 명예119요원 간담회’를 가졌다.

문경소방서의 미리알리오 명예119요원은 문경ㆍ예천지역의 집배원, 모범운전자, 재가노인복지회, 상수도검침원 등 253명이 활동중이다.

올해 성과를 보면 10월말까지 화재7건, 구조11건, 구급 등 50건 등 68건의 신고를 하였으며, 이중에는 문경우체국 김경철님의 신고로 문경시 산북면 산불 등 대형산불로 발전하는 것을 예방하고, 동로우체국 엄차섭님이 문경시 동로면 주민의 실종신고를 하여 안전하게 귀가시킨 사례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고시보 소방서장은 “미리알리오 여러분들이 유사시에 신속한 전파와 초기대응으로 문경시, 예천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생각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하였다.

미리알리오는 현지사정에 밝은 집배원, 모범운전자를 명예119요원으로 위촉하여 각종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하여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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