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준 예천군수는 지난 1일 호명면 황지리에서 발생한 산불의 조기 진화를 돕기 위해 2일 예천군 산불현장지휘본부를 방문한 이철휘 2군 작전사령관, 50사단장, 경상북도지사 등에게 산불 발생 및 피해상황을 설명하고 관심과 협조에 감사의 인사를 했다.

이날 이 사령관은 산불진화에 애쓰는 공무원, 주민, 소방대원 등의 노고를 위로하고 조기 진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50사단은 장병 200여명을 산불 현지에 투입해 진화 나섰다.

예천에서 발생한 산불은 건조특보와 강풍으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민ㆍ관ㆍ군ㆍ경이 합동으로 진화작업을 펼쳐 산불을 조기에 진화됐으며,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산불로 인해 산림 20ha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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