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청장 김치원)은 9일 오전 경북경찰청 1층 회의실에서 가족과 동료가 함께한 가운데 경찰청 특별 승진자에 대한 임용식을 개최했다.

도박사이트를 개설하여 922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일당 67명 검거 유공으로 이상권 경위가 경감으로 특진하는 등 총 8명(경감 2, 경위 2, 경사 2, 경장 2)에 대해 임명장을 수여하고 각각 1계급씩 승진 임용했다.

이 자리에서 김치원 경북경찰청장은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 하며 여기에 안주하지 말고 앞으로도 더욱 도민을 위해 신뢰받는 경북경찰이 되어주길 바란다”는 당부와 함께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현장치안 강화, 승진기회 형평성 제고 등을 내세운 경찰청 승진 지침에 따라 각 지방청 특별승진 인원이 확대되었고 기피부서에서 묵묵히 일하는 경찰관들에 대한 승진기회 제공 등 이런 기조는 향후에도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경북경찰청은 앞으로도 업무중심의 조직문화 개선으로 일과 승진을 연계하고 음지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을 적극 발굴하여 특진시킴으로써 신명나는 조직문화를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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