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3일 ‘2015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 총 조사 실시본부’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총 조사 준비에 들어갔다.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 총 조사는 5년마다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범국가적인 대규모 사업으로, 인구주택 총조사는 11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15일간), 농림어업 총 조사는 12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15일간) 실시된다.

이번 인구주택 총 조사에서 전수조사는 등록 센서스 방식으로 행정자료를 활용함으로써 조사에 대한 응답부담과 세금의 낭비를 줄이고, 표본조사는 표본규모 확대(10%→20%)를 통하여 저 출산, 고령화 및 사회의 다양화와 통합관련 항목 등 사회 변화상을 반영하여 정책수요 변화에 적극 부응할 계획이다.

농림어업 총조사는 12월 1일부터 모든 농림어가를 대상으로 인구주택총 조사와 연계 실시하여 비용을 절감할 예정이며, 변화하는 환경에 부응하여 농림어가 변화, 농림어업 경쟁력, 농어촌의 삶의 질에 대한 내용 등 130개 항목을 조사하여 농림어업 정책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현판식에서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총조사는 고용, 교육, 복지 등 다양한 국가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됨에 따라 정확한 조사가 요구되는 만큼 철저한 준비로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 성공적인 총조사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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