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김상우)는 예천, 의성 등 농촌지역 빈집에 침입 현금을 상습으로 훔치다가 피해자에게 발각되어 도주 하면서 야산에 유류한 안경, 장갑 등을 수거 지문감식 및 유전자 감정으로 도피 중에 있던 특가법(절도)등 전과 15범인 이모씨(47세)를 긴급체포하여 구속시켰다.

이씨는 지난 4월 14일 오전 시간대 예천군 풍양면 00리 피해자 김씨 집에 침입 안방에 있던 현금을 절취 하는 등 예천, 의성 지역 빈집만을 골라 1백1십만원 상당을 훔쳐온 혐의다.

예천경찰서는 통화내역에서 무직인 피의자가 예천등 인근지역에 자주 왕래한 것으로 보아 상습적으로 절도행각을 해온 것으로 보고 여죄 수사를 확대 해 나가는 한편, 주민들에게는 외출 시 출입문 잠금장치를 철저히 하는 등 주의를 기우려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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