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초등학교(교장 이재건)는 5월 1일 제95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날 기념 체육대회’를 실시하였다.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 한 이날 행사는 형식적으로 이루어지던 기존의 행사와는 달리 처음부터 끝까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어린이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줄넘기왕과 훌라후프왕을 선발하였고, 이어서 학년별로 그룹을 나누어 제기차기, 투호, 굴렁쇠굴리기 등 6개의 놀이마당에서 신나는 놀이체험을 했다.

학생들이 더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3개의 체험을 마칠 때마다 솜사탕, 어묵 등의 간식과 페이스페인팅 체험 기회도 제공하였다.

특히, 교장선생님이 직접 만든 솜사탕과 선생님들이 직접 끓인 어묵탕, 신규 선생님의 페이스페인팅 등은 교직원이 직접 준비하여 더욱 의미가 있었다.

기념식과 체험활동에 이어 실시한 학년별 축구경기와 피구 경기는 승부보다 서로 협력하며 경기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모(4학년)학생은 “선생님, 지금까지 체육대회 중에서 제일 재미있었다.”고 했다.

이재건 교장은 “즐겁게 체험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매우 사랑스러웠고 함께 노력해준 교직원에게도 고마운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예천뉴스  webmaster@n161.ndsoftnews.com

<저작권자 © 예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