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박창호)는 16일 오후 2시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협력단체장 등 지역주민 대표와 현장경찰관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 등 공감치안 구현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월 예천경찰서가 자체적으로 지역주민 1,200명을 상대로 조사한 ‘예천경찰에 바란다’ 설문조사와 최근 국민적 관심이 높은 학교폭력 근절 방안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일선 현장경찰관의 공감치안 추진시책에 대한 발표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근절 방안에 대해 지역주민 대표와 자유로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박창호 서장은 “과거 경찰에 의한 치안활동은 이제 한계가 있고 국민을 떠난 경찰은 존재할 수 없으므로 지역주민과 함께 공감치안 활동을 펼쳐 주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체감치안을 약속하고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주민대표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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