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15일 본청 501호 회의실에서 2018년 「과학중점학교 운영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에는 과학중점학교 교장, 교감 및 담당부장 18명이 참석하여 2018학년도 과학중점학교 추진 방향 및 세부 추진 사업에 대하여 심도 있는 협의를 하였다.

과학중점학교는 심화된 과학지식을 갖춘 과학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부에서 지정해 운영하는 학교로서, 1학년 때 연간 50시간 이상 과학ㆍ수학 체험활동을 하고, 기존 과학 과목 외에 과학교양 과목을 추가로 이수해야 한다.

3년간 과학중점과정을 선택한 학생은 총 교과 이수단위의 45%이상 이수하여야 하며, 과학 8과목(물리ⅠㆍⅡ, 화학ⅠㆍⅡ, 생명과학ⅠㆍⅡ, 지구과학ⅠㆍⅡ)과 수학 4과목(수학Ⅰ․Ⅱ, 미적분, 확률과 통계, 기하 등) 및 과학융합(과학교양) 1과목 이상, 과학계열 전문교과Ⅰ을 2과목을 이수해야한다.

또한, 학생 과제연구 활성화 및 학교 특화 연구를 수행하면서 과학적 소양을 겸비한 우수 과학인재 양성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신동식 과학직업과장은 “창의성, 인성을 두루 갖춘 미래형 인재를 육성하고 우수 인재의 이공계 진학을 촉진하기 위하여 과학중점학교 교육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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