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30지구 동예천로타리클럽(회장 김홍진)과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예천지회(지회장 박영호)는 22일 오후 6시 30분 동예천로타리클럽 사무실에서 동예천로타리클럽 임원 및 회원과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예천지회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자매 결연식은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예천지회는 2017년 8월에 설립되었으나, 주변의 관심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낀 동예천로타리클럽의 관심으로 자매결연이 이루어졌다.

김홍진 회장은 “로타리 이념인 초아의 봉사정신을 실천함에 있어 시각장애인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박영호 시각장애 예천지회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열심히 생활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두 단체의 자매결연협약은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벽을 허물고 따뜻한 세상으로 다가서는 지역사회 통합의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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