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초등학교(교장 이의식)은 24일 오전 9시30분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제 49회 자유수호 웅변 예천군대회에 참석하였다.

국민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자유민주주의의 발전의지 확산과 평화통일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열린 자유수호 웅변대회에는 김예희교육장, 이현준군수 등 여러분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군내 초중학생 17명의 연사가 참석하여 열띤 경연을 벌였다.

6․25전쟁 62주년을 맞이하여 우리들의 자세를 성찰하고, 천안함․연평도 사태 환기 등 국민 안보의식 제고 방안, 평화통일을 위한 우리의 자세 등 여러 가지 연제로 연사들은 5분씩 웅변을 실시하여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연사들 중 유천초등학교 2학년 최성빈 학생은 연사들 중 최연소 학생으로 당당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당당하게 펼쳐 형, 누나들, 참석하신 신사위원들로부터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또한 4학년 진민영 학생은 ‘통일의 당당한 주인공이 되자’라는 연제를 가지고 고지전과, 탈북자 이야기를 똑똑하고 당찬 모습으로 우리들의 가슴에 감동을 남기는 웅변으로 관객으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의 연사들의 원고내용과 발표력, 발음 및 억양, 태도, 청중의 반응 등을 종합 평가해 입상자를 선정하여 유천초등학교 진민영학생은 우수상(군의장상)으로 2위에 입상하였으며 최성빈학생은 우수상(경찰서장상)으로 4위에 입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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