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경상북도친환경농업인대회가 14일 오전 10시 30분 예천문화체육센터에서 이현준 예천군수, 이한성 국회의원을 비롯한 이주석 경북도 행정부지사, 박성만 경북도 부의장, 도의원, 군의원, 도내 친환경농업인 등 1천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경상북도 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이등질)가 주관으로 열린 이번 농업인대회는 식전 행사로 흑응 풍물단과 예천색소폰 동호회 회원의 공연에 이어 경북 친환경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을 가졌다.

또 친환경 농업인을 위한 행복창조연구소 고투락 소장과 박수희 강사의 ‘소통’ 특강, 시ㆍ군 친환경 연합회별 어울림한마당이 펼쳐졌으며, 대회 이후 참석자들은 곤충엑스포 행사장을 관람했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곤충엑스포가 열리는 예천에서 큰 행사를 치르도록 주관해 준 경북친환경농업인연합회 이등질 회장님을 비롯한 행사 준비에 애를 쓰신 예천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 윤태인 회장님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하고“오늘 행사가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결속은 물론, 경상북도의 친환경농업 발전에 공헌하는 자리가 되기를 주문하며, 엑스포의 추억을 듬뿍 담아가는 뜻 깊은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주석 행정부지사는 “행사준비에 고생한 이등질 회장님을 비롯한 친환경농업인 회원님들의 노고와 행사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준 이현준 예천군수에게도 감사를 드린다.”고 김관용 경북도지사 인사말을 대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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