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감천중학교 총동창회(회장 김대원)가 21일 오전 11시 감천중학교 운동장에서 개최 되었다.

조윤 사무국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권오호 고문 김종협 직전회장, 김종완 감천면장을 비롯한 동문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열렸다.

김대원 총동창회장은 인사말에서 “전국 각지에서 참여해준 동문여러분들의 모교사랑에 감사드린다”고하며 “오늘 자랑스런 동문상을 수상한 여러분들과 사회 곳곳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동문여러분들의 건승을 기원한다”며 인사말을 했다.

이에 앞서 김대원 회장은 조관섭(17회), 황우섭(20회), 김동구(20회)조동언(25회)자랑스러운 동문으로 선정하여 ‘자랑스러운 동문상’을 전달했다.

▲ 조관섭

조관섭 동문은 총동창회 실무부회장으로 대구,경북아스콘 협회장, 신영레미콘 우성아스콘 사장을 역임하며 총동창회 활성화에 적극참여하고 있다.

▲ 황우섭

황우섭 동문은 언론학 박사, 경북대출신 언론인 회장, KBS 이사회전문위원, KBS 공영노조초대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KBS PD로 ‘문화가 산책’ ‘11시에 만납시다’ 등 수많은 방송 우수교양 프로를 기획 연출하고 있다.

▲ 김동구

김동구 동문은 현재 경상북도의회 교육전문위원으로 남다른 애향심으로 고향을 빛내며 동문회 활동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조동언 동문은 충북중요무형문화재 제5호로 서원대 교수, 전국판소리명창대회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태현 기자  leeth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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