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민 바둑대회 열려

10월 17일 청소년수련관 2층 강당에서 군민제전 기념 ‘2010년 예천군민바둑대회’가 150여명의 바둑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대회를 주최한 예천군바둑사랑협회 회장 이상영 대회장과 이현준군수, 김영규군의장, 장대복군의원, 정상진도의원, 도기욱도의원, 김종배문화원장, 조춘식교육지원과장, 김종기군번영회장 등 1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이상영대회장

이상영대회장은 대회사에서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격려해주신 이현준군수님과 김종배문화원장님께 감사를 드리고 본대회가 바둑동호인들간의 선의의 경쟁을 통해 축제의 한마당으로 승화해 주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현준군수께서는 격려사를 통해 “열악한 가운데 바둑대회를 개최한 관계자들을 격려하였으며 예천 바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차기대회에는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될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이날 대회진행은 4급 이상 기력을 소유한 갑조와 5급 이하 기력소유자들은 을조, 2개조로 나누어 토너먼트 진행결과는 다음과 같다.

갑조에는 보문면 안성배(60세)씨가 우승하였으며, 준우승은 김중진(예천군청), 공동3위는 박천덕(예천읍), 박정호(예천군청)씨가 수상 30만원, 20만원, 1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 받았다.

을조에서 역시 32명이 참가 우승은 용문면 박홍래(52세), 준우승은 김재진(예천읍 67세), 공동3위는 김진동(예천읍), 이상욱(감천면)씨가 각 30만원, 20만원, 1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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