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보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전재익)는 17일 산림녹지과, 농촌활력과, 의회사무과 직원들과 함께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고령으로 양파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보리 한 농가를 방문해 공무원 20여명은 30℃가 넘는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농촌지역 인구감소와 인건비 상승으로 인력을 구하기 어려웠는데 직원들이 자기 일처럼 적극적으로 도와주니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전재익 지보면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이지만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직원들과 함께 내민 작은 손길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민들과 소통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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