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하여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난치병 학생 돕기 행사’를 5월 한 달간 실시하기로 하였다.

경상북도교육청은 2001년도에 전국 최초로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을 위한「난치병 학생 돕기 행사」를 실시하였으며, 2006년도에는 동 사업을 통해 학생 보건향상에 기여한 공으로 대통령 단체 표창을 수상하였고, 2013년 4월까지 총 1,049명의 난치병 학생에게 78억 7천8백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하여 96명이 완치되어 소중한 생명을 되찾았다.

이번 행사는 도내 지역교육청, 직속기관 및 유치원을 포함한 각급학교의 학생․학부모․교직원을 대상으로 성금모금 행사를 실시하고 모금된 성금은 기관별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할 예정이다.

이영우 경상북도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과 학생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아울러 생명존중의 가치관 확립과 사랑이 넘치는 학교문화 풍토 조성 및 더불어 살아가는 ‘사랑 나눔’과 봉사정신을 일깨우는 실천의 장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3년도 난치병 학생 돕기 주요 행사 내용(자율모금)

1. 사랑의 저금통 모금

가. 기간: 2013년 5월 1일 ~ 5월 31일까지
나. 대상: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
다. 내용: 개인별로 저금통을 모아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으로 기탁

2. 난치병 학생 돕기 운동

가. 기간: 2013년 5월 1일 ~ 5월 31일까지
나. 대상: 도교육청, 지역교육청, 직속기관, 각급학교, 학생ㆍ학부모 및 (교)직원
다. 내용: 동 기간중 「난치병 학생 돕기의 날」운영 등 자체 모금 활동으로 모금된 성금을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으로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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