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보초등학교(교장 윤희정)는 19일 숭지관 강당에서 병설유치원생 18명과 전교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득은 없고 해롭기만 한 담배”라는 주제로 금연교육 및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흡연인구의 저 연령화로 급속히 확산되어가는 학생들의 흡연을 사전에 예방하여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고 쾌적한 학교 분위기 조성하고자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예천군 보건소 김은실 금연상담사가 강의를 했다.

강의에 앞서 우리 몸이 담배로 인한 직ㆍ간접적인 유해한 성분이 남아있는지를 측정하기 위해 호흡기를 불어보았다.

먼저, 담배의 주요성분 소개 및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과 흡연으로 인한 각종 질병을 알아보았으며 흡연으로 인해 병든 폐와 혈관의 변화 모습 등이 담긴 사진과 동영상 시청을 통해 경각심을 일깨워주었다.

흡연의 영향으로 발생하는 폐암과 구강암의 사진을 보며 우리 몸에 미치는 나쁜 영향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강의에 참여한 선생님과 학생 모두 흡연예방 및 금연을 위한 다짐을 낭독하고 흡연을 거절하는 말(나는 담배 안 피워! 나는 담배냄새가 싫어!)도 직접 외쳐보았다.

4학년 현지현 학생은 “담배로 병에 걸려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보니 흡연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를 알 수 있었어요. 아버지께도 금연 하시라고 말씀드려야겠어요.”소감을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흡연이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알게 해주었고 흡연예방법을 익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도록 안내해주고 보다 쾌적하고 깨끗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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