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조직위원장 이현준)가 오는 13일 엑스포공식 홍보대사이자 인기 웹툰작가인 김풍과 함께하는 ‘어린이 만화가 교실’을 개최한다.

주행사장 내 곤충놀이관 이벤트 존에서 오후 2시부터 약 두 시간 가량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는 사전 신청 인원 및 현장 참석인원을 포함해 약 250 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김풍은 ‘토크 & 드로잉 쇼’ 컨셉으로 진행되는 이날 프로그램을 통해 만화와 곤충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 할 예정이다.

김풍

특히, 다양한 곤충 캐릭터를 직접 드로잉하는 카툰 시연 코너도 진행되며 이 밖에도 만화 그리기 기초 강좌를 비롯해 참가자들이 그린 곤충 그림 작품을 심사하고 우수한 작품을 출품한 어린이에게는 푸짐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곤충이라는 신비롭고 재밌는 소재로 수많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찾고 있는 예천세계곤충엑스포가 엑스포 홍보대사이자 유명 웹툰작가인 김풍과 함께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광복절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엑스포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유쾌하고 즐거운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는 15일 총 17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는 세계곤충학회가 인증한 세계 최대 규모의 곤충박람회로 국내ㆍ외 희귀곤충을 포함해 총 56종 23만 여 마리의 다양한 곤충을 활용한 다채로운 전시, 체험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고 매표는 오후 6시에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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