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관리공단 영남지사(지사장 김대기)는 24일 문경시 “높은뜻지역 아동센터” 학생과 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경북의 대표적인 폐광지역인 문경 일대에서 ‘초록광산 투어’를 실시했다.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2008년부터 초록광산 투어를 실시해 이번이 9번째로 ▲갑정탄광 수질정화시설 ▲(석공)은성 산림복구지(가은 오픈세트장) ▲문경 석탄박물관 등을 견학하는 체험학습이 이뤄졌다.

참석자는 “초록광산 투어는 광산자원개발로 인한 환경 피해 복구지를 방문하여 전문가의 설명과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이 광해에 대한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김대기 영남지사장은 “이번 행사는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한 광해방지사업지의 필요성과 에너지자원으로서 석탄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도 폐광지역 청소년들에게 친환경 복원을 알리는 행사를 꾸준히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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