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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泉의 고전한마디세상 경험이 전혀 없는 얼굴이 하얀 서생
예천뉴스 | 승인 2018.05.14

白面書生(백면서생)
【 세상 경험이 전혀 없는 얼굴이 하얀 서생 】

◇ 해보기나 해봤어? ◇

중국의 남북조 시대 송나라의 文帝와 북위의 太武帝는 각각 스무 살도 안 된 젊은 나이에 즉위하여, 강남의 사진지역의 쟁탈을 두고 화의와 전쟁 두 가지를 병행하는 작전을 취했다.

태무제가 柔然을 공격하자, 문제는 북위를 토벌할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귀족들과 상의하여 군대를 일으키려 했다. 이 때 태자의 교위로 있던 심경지라는 者가 그곳에 모인 귀족들을 꾸짖으며 문제에게 말했다. “밭일은 종들에게 물어보고, 베짜는 일은 하녀들에게 물어야 합니다. 지금 폐하께서는 적국을 치려고 하는데, 백면서생들에게 일을 도모하도록 한다면 어찌 성공하겠습니까?”

경상북도교육연구원장(전) 小泉 趙 春 植

沈慶之는 글을 배운 적이 없어 글자도 모르는 무식한 무인이었지만, 그 당시 자신의 당당한 기세에 힘입어 글만 읽고 세상 일에 경험이 없는 귀족들을 빗대어 백면서생이라고 한 것이다.

문제 역시 무인의 피를 이어받았고, 심경지의 문인과 무인의 대비가 재미있어서 큰 소리를 내어 웃었다. 그러나 마침내 군대를 일으켰지만 패하고 말았다.

‘白面書生(백면서생)’이란 이 고사는 세상 경험이 전혀 없는 서생을 일컫는 말로 경험은 없으면서 이론만 내세우는 자를 뜻하기도 한다. 예나 지금이나 탁상공론에만 능한 者들이 많았던 모양이다. 故 정주영회장의 “해보기나 해봤어”라는 말이 귓가에서 들려오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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